[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22일 오후 수도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22일 낮부터 추위가 풀리면서 21일보다 1~2도 높은 대부분 10도를 웃돌았지만, 오후 퇴근길 무렵에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2일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1∼80㎍/㎥으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다 중국에서 오염물질이 날아와 퇴근 시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기압 배치상 서해 상에 고기압이 자리하면서 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중국에서 오염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기상청은 토요일인 23일 내륙에는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