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1박2일’ 정중 거절… “배우로써 연기에 집중하고파”
연예 2013/11/22 11: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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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이준기의 ‘1박2일’ 합류가 물거품이 됐다.



21일 배우 이준기 소속사 IMX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1박2일 출연에 대한 보도의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 감사하게도 KBS가 출연제의를 주신 것은 사실이고, 제작진과 신중하게 검토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팬 미팅 등 스케줄이 예정돼있고, 무엇보다도 아직 배우 이준기로서 연기에 집중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연기활동과의 병행은 오히려 누를 끼칠 수 있겠다는 판단을 내렸고, 제작진에게 정중하게 고사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이준기가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이와 같은 공식입장이 전해져 이준기의 합류는 무산된 것이 확인됐다.



소속사 측은 “이준기는 원래 1박2일의 열렬한 팬으로 새로운 시즌을 기대하면서 시청자의 한 명으로서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기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장태산 역으로 지난 16일 대전 충남대에서 열린 ‘2013년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준기는 오는 12월 우선 국내 팬미팅을 갖고, 팬들을 위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새해 1월부터는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해외 팬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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