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니코리아는 스피커 겸 충전장치로 사용 가능한 전용 도킹 스피커가 기본 제공되는 MP3플레이어 신제품 소니 워크맨 'NWZ-S636FK'(4GB)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핑크컬러의 본체와 동일한 타원형 도킹스피커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니의 인기만점 13.5mm EX 번들 이어폰으로 즐기는 밀폐형 개인 음악감상은 물론 도킹스피커로 동료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듣고 싶은 음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자동선곡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각 음악의 분위기, 속도, 톤을 분석해 비슷한 스타일의 곡들을 하나의 재생목록으로 모아서 들을 수 있다.



소니코리아 워크맨 담당 이상운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 워크맨 신제품 NWZ-S636FK는 이어폰으로 즐기는 개인적인 음악감상 외에도 주변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당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소니 워크맨 'NWZ-S636FK'는 11일부터 전국 하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1만9000원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