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마음이 다쳐서’ 2PM 재범효과 톡톡
연예 2009/05/03 22:55 입력 | 2009/05/03 23:01 수정

4월 초 발표한 발라드 '마음이 다쳐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나비(본명 안지호)가 2PM 재범의 피처링 지원사격 효과를 톡톡히 봤다.
나비는 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2PM 재범과 함께 '마음이 다쳐서' 무대를 선사했다. 전날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나비와 함께 무대에 오른 재범은 직접 작사한 랩을 가미해 선보였다.
크라운제이, 언터쳐블 슬리피에 이어 나비의 지원군 랩퍼로 나선 재범은 오랜 미국 생활로 능숙한 영어랩을 구사함은 물론 능숙한 감정 처리로 곡의 느낌을 배가시켰다. 퍼포먼스 중간 '...심장이 없어...5, 6, 7, 8(에이트)'라는 랩 가사가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 나비와 재범은 검색어 1위에 올라 두 사람의 음악적 조화에 대한 누리꾼들의 폭발적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나비는 싸이월드 실시간 차트 10위 내에 진입했으며, 네티즌들은 나비의 가창력과 재범의 랩 실력을 극찬했다.
나비는 오늘 3일 SBS '인기가요'에서 또 한번 재범과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MBC]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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