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눈 소식… 서울 이어 대구도 ‘첫 눈’
정치 2013/11/18 16:11 입력

제공=연합뉴스/서울시내 첫눈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전국적으로 첫 눈이 관측됐다.
18일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의하면 오늘 오후 2시 10분경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이는 작년에 비해 5일 늦고 평년보다 3일 느리다.
또한, 대구에서도 지난해 보다 9일 빠른 첫눈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대는 18일 “북서쪽에서 접근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서해 상을 지나면서 발생한 구름이 유입되는 동안 산간과 일부 내륙지역에서 비가 눈으로 바뀐 것”이라며 “쌓인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전국은 이날 새벽 청주, 천안, 순천, 대전 등을 시작으로 첫눈이 내린 가운데 충북과 제주 일부 지방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7일 밤부터 해발 1,500m 한라산 진달래밭과 해발 1,700m 윗세오름에 첫눈이 내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산간에는 최고 7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돼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에는 청주에 5.2cm가량의 눈이 내리며 대설 특보가 내려지기도 했으나 낮 기온이 오르면서 현재 눈이 모두 녹은 상태다.
올해 첫눈은 지난해보다 15일, 평년보다 7일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18일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의하면 오늘 오후 2시 10분경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이는 작년에 비해 5일 늦고 평년보다 3일 느리다.
또한, 대구에서도 지난해 보다 9일 빠른 첫눈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대는 18일 “북서쪽에서 접근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서해 상을 지나면서 발생한 구름이 유입되는 동안 산간과 일부 내륙지역에서 비가 눈으로 바뀐 것”이라며 “쌓인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전국은 이날 새벽 청주, 천안, 순천, 대전 등을 시작으로 첫눈이 내린 가운데 충북과 제주 일부 지방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7일 밤부터 해발 1,500m 한라산 진달래밭과 해발 1,700m 윗세오름에 첫눈이 내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산간에는 최고 7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돼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에는 청주에 5.2cm가량의 눈이 내리며 대설 특보가 내려지기도 했으나 낮 기온이 오르면서 현재 눈이 모두 녹은 상태다.
올해 첫눈은 지난해보다 15일, 평년보다 7일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