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뮤직,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17’ 프로젝트 론칭
연예 2017/08/02 16:00 입력

100%x200

[디오데오 뉴스] KBS ‘올댓뮤직’이 새로운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실력있는 밴드의 라이브 무대와 개성 넘치는 인디 뮤지션들의 음악을 보고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KBS ‘올댓뮤직’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잠재력 있는 라이브형 뮤지션을 발굴 및 육성하는 ‘인디스땅스 2017’ 프로젝트 론칭 계획을 발표했다.

‘올댓뮤직’은 기존 방송의 영역에서 소외된 밴드 음악을 새롭게 조명하고, 400팀이 넘는 인디 뮤지션들을 통해 여러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정통 음악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신인 뮤지션들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이에 ‘올댓뮤직’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손을 잡고 현재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밴드들의 설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 국내 대중음악의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하는 ‘인디스땅스 2017’ 프로젝트를 론칭하게 됐음을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오디션 형식을 기반으로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어지는 단순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선발된 뮤지션들이 라이브 공연을 통해 이들의 음악적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8월부터 약 4개월간 잠재력 있는 라이브형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이를 방송과 접목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뮤지션들은 먼저 실연 영상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30여개 팀을 1차로 선발, 라이브 무대를 통해 각자의 역량을 뽐내게 되며, 최종 TOP5의 무대는 ‘올댓뮤직’ 특집 무대를 통해 밴드들의 향연 형식으로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KBS ‘올댓뮤직’ 파이널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추후 음원 발매 및 홍보 마케팅 지원을 통해 새로운 라이브형 뮤지션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댓뮤직’의 연출을 맡고 있는 황국찬 PD는 “기존의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이 전문가의 눈에서 뮤지션들을 선발했다면 ‘인디스땅스 2017’ 프로젝트는 매니아와 일반 대중들의 눈높이와 의견을 좀 더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새로운 밴드와 라이브형 뮤지션 스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디스땅스 2017’ 접수는 3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인디스땅스 2017’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뮤지션 리그를 통해 진행되며, 솔로-그룹-밴드 등 형태와 장르에 관계 없이 음악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 사진 = KBS 올댓뮤직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