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X임윤아X홍종현 ‘왕은 사랑한다’ 포스터+인물관계도 공개…17일 첫방송
연예 2017/07/07 18:20 입력
‘왕은 사랑한다’ 포스터+인물관계도 공개…임시완-임윤아-홍종현 삼각관계 예고
[디오데오 뉴스] ‘왕은 사랑한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가 메인 포스터와 3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송지나 작가와 김상협 PD가 의기투합하고 임시완-임윤아-홍종현-오민석-정보석-장영남-박환희-추수현 등이 출연한다.
먼저 공개된 임시완(왕원 역)-임윤아(은산 역)-홍종현(왕린 역)의 3인 포스터에는 서로에게 몸을 포개 앉아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름다운 꽃 더미 사이에 삼각 구도로 앉아 있는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은 누구 하나 눈을 맞추는 이 없이 각각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엇갈린 세 사람의 시선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면서도 동시에 이들이 그릴 색다른 삼각 로맨스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팽팽한 긴장감과 케미가 보는 것만으로 심쿵을 유발한다.
특히 ‘나보다 너를 더 사랑해버린, 나의 이야기’ 라는 메인카피가 아름다운 로맨스를 예고한다.
이어 공개된 한 폭의 그림 같은 메인 포스터 속에는 임시완은 임윤아를 뒤에서 살포시 안고 있다. 이 모습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왕은 사랑한다’ 속 아름다운 왕원-은산 커플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고개를 돌리면 얼굴이 맞닿을 듯 초밀착한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지수를 더욱 상승시킨다. 임시완-임윤아는 흩날리는 꽃잎 속에서 서로를 향한 애타는 마음을 애틋한 표정과 마주잡은 두 손으로 표현해 설렘을 자극한다. 과연 역대급 비주얼 케미를 뽐내고 있어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 측은 임시완-임윤아-홍종현의 측근들은 물론 대립관계까지 담겨 있는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특히 얽히고 설킨 캐릭터간의 섬세한 감정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특히 왕원-은산-왕린의 ‘삼각 러브라인’이 눈길을 끈다. 극중 왕원과 왕린은 어린 시절부터 주군관계를 넘어 마음을 나눈 유일한 벗이지만, 은산의 등장으로 브로맨스 결계가 한 순간에 무너지며 갈등을 빚게 된다. 하지만 은산의 하트는 누구에게도 닿아 있지 않아 은산의 마음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은 ‘파수꾼’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 사진 = 유스토리나인 제공, MBC ‘왕은 사랑한다’ 공식 홈페이지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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