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이지아, 결혼관 밝혀 "복종하는 관계는 원치 않아" 눈길
연예 2013/11/05 16: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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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배우 이지아가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밝혀 관심이 쏠렸다.



배우 이지아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센션 웨딩홀에서 열린 SBS 특별기획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극본-김수현,연출-손정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지아는 “시간이 참 빠르고 놀랍다”, “2년 만에 컴백이라는데 2년 된 지도 몰랐다”고 운을 뗐다. 그녀는 자신의 과거가 밝혀진 후 “더는 숨길 게 없어 편안하다”며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많은 분이 이제는 ‘아, 저 친구가 저래서 숨겨야만 했구나’라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먼저 다가와 준다”면서 “이제는 모든 게 편안하고 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드라마와 관련하여 이지아의 결혼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됐다. 이에 그는 “한쪽에만 맞추고 인내하고, 복종하는 관계는 원치 않는다”며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는 결혼생활이 행복할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지아의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두 번째 결혼을 한 전직 쇼핑호스트 오은수(이지아 역)가 주인공으로, 지금까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이지아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이지아 주연의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엄지원, 송창의, 하석진, 조한선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일 첫 방송 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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