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구명식량, 상상 뛰어넘는 맛 “심오한 생존철학이 담겨 있어”
문화 2013/10/28 13:17 입력 | 2013/10/28 13:40 수정

출처=mbc 해당 영상 캡쳐

출처=mbc 해당 영상 캡쳐

출처=mbc 해당 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해군 구명식량의 맛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정식 수병이 돼 구명 교육을 받으며 구명 물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설기처럼 하얀 구명 식량을 배급받게 된 이들은 처음엔 맛있는 화이트 초콜릿과 같은 맛을 상상했지만, 맛을 본 후 오만상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해군 구명식량을 맛본 후 “쌀을 갈아서 지우개랑 섞은 것 같다”는 평을 했고, 서경석은 “분필 맛”이라 평가했다. 나머지 멤버들도 “이런 식량을 꼭 먹어야 합니까?”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또한, 류수영은 “심오한 생존 철학이 담겨 있는 것 같다. 구명 식량이 맛이 좋다면 한꺼번에 많이 먹고 싶은 욕구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최대한 맛이 없게 만들어서 아껴서 먹게끔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 무슨 맛이 길래”, “카카오 99%를 뛰어넘는 그런 맛인가?”, “전투식량은 호평이더니…”, “맛이 어떨지 무섭긴 한데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정식 수병이 돼 구명 교육을 받으며 구명 물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설기처럼 하얀 구명 식량을 배급받게 된 이들은 처음엔 맛있는 화이트 초콜릿과 같은 맛을 상상했지만, 맛을 본 후 오만상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해군 구명식량을 맛본 후 “쌀을 갈아서 지우개랑 섞은 것 같다”는 평을 했고, 서경석은 “분필 맛”이라 평가했다. 나머지 멤버들도 “이런 식량을 꼭 먹어야 합니까?”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또한, 류수영은 “심오한 생존 철학이 담겨 있는 것 같다. 구명 식량이 맛이 좋다면 한꺼번에 많이 먹고 싶은 욕구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최대한 맛이 없게 만들어서 아껴서 먹게끔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 무슨 맛이 길래”, “카카오 99%를 뛰어넘는 그런 맛인가?”, “전투식량은 호평이더니…”, “맛이 어떨지 무섭긴 한데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