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유미의 세포들’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된다 ‘기대 UP’
IT/과학 2017/05/17 14:10 입력 | 2017/05/17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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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게임으로 제작된다.

수퍼브 측은 17일 “네이버 인기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을 제작·서비스하는 계약을 네이버와 체결하고 게임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수퍼브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미의 세포들’을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에 서비스할 수 있는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래퍼 산이와 가수 알리가 SNS에서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유미의 세포들’은 2015년 4월 연재를 시작한 네이버 웹툰으로 주인공 ‘유미’의 감정이나 체내 활동 등을 세포로 의인화해서 현실에서 일어나는 스토리와 관련된 뇌내 활동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6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작으로 네이버 웹툰 모바일에서 수, 토요일 웹툰 조회수 순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글로벌 서비스인 라인 웹툰에서도 누적 300만이 넘는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들어 노블레스, 갓오브하이스쿨 등 웹툰IP 기반의 게임이 지속적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유미의 세포들’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퍼브 오민환 대표는 “이동건 작가의 ’유미의 세포들’이 가진 참신한 소재, 귀여운 캐릭터, 섬세한 스토리 진행에 주목했다”며 “이러한 IP의 특징을 잘 살려 웹툰 독자들에게도 일반 유저들에게도 모두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사진 = 수퍼브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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