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깡패’ 선우정아, 10일 ‘추리의 여왕’ OST ‘모른 척’ 발표
연예 2017/05/10 12:00 입력
[디오데오 뉴스] 선우정아가 참여한 KBS 2TV ‘추리의 여왕’ 세 번째 OST ‘모른 척’이 오늘(10일) 저녁 6시에 공개된다.
‘모른 척’은 마음 둘 곳 없는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곡으로, 극 중 주인공들의 삶을 투영하여 위로를 전한다.
또,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가 그만의 매력 넘치는 보이스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인 ‘모른 척’은 미니멀한 편곡에도 선우정아만의 독특한 음색만으로 풍부한 사운드와 감성을 표현해 냈다.
특히 선우정아가 작사·작곡한 ‘모른 척’은 본인을 포함한 현실 속 수 많은 설옥, 완승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작업한 곡으로, 특유의 담담하고 무심한 표현법이 가득 담긴 곡으로 전해졌다.
‘추리의 여왕’ OST 제작사 오우엔터테인먼트 측은 “담담하지만 슬픔으로 가득찬 선우정아만의 표현법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슬픔을 억누르며 살아간다. 이 곡은 특히나 선우정아만의 위로가 가득 담겨있어 대중들에게 더욱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해 대중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선우정아는 지난 2006년 1집 앨범 ‘Masstige’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후 가수와 작곡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인디신과 대중가요 신에서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미니앨범 ‘4X4’를 발매하였으며, 각종 OST에 참여하여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 사진 = 오우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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