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일라이의 재발견…데뷔 후 첫 단독무대서 노래·랩 실력 공개 ‘카리스마 폭발’
연예 2017/05/04 2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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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싸움-승부’ 일라이가 결혼식을 미룬 사연은?
‘승부’ 일라이, 첫 단독무대서 끼 대방출 “아들에게 자랑스런 아빠 모습 보여주고파”

[디오데오 뉴스] 유키스 일라이가 ‘승부’ 출연을 위해 결혼식까지 연기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이하 ‘승부’)에서 유키스의 일라이가 가수 데뷔 이후 첫 단독 무대를 선보이며 숨겨왔던 랩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일라이는 “유키스 때 파트가 적어 늘 아쉬웠다”며 “아들인 민수에게 자랑스런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결혼식을 연기하게 된 구체적인 배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일라이는 그동안 쌓여있던 무대에 대한 욕망을‘승부’를 통해 폭발시켰다.

무대에 오른 일라이는 긴장한 듯 심호흡을 가다듬더니 반주가 시작되자 이내 180도 변한 모습을 보였다. 일라이는 조PD와 인순이의 ‘친구여’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일라이는 짧은 파트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모두 털어내 듯 속사포로 랩을 쏟아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일라이는 가족들을 위해 승리의 각오를 다지며 열정의 무대를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일라이는 “승부 출연을 위해 결혼식 날짜까지 미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14년 결혼 이후 아내와 법적인 혼인신고 이후 결혼식을 하지 못한 그는 ‘승부’에 출연하기 위해 녹화 다음 날로 예정돼 있던 결혼식을 6월 3일로 미룬 것.

일라이의 결혼식 전 첫 단독 무대에 기대가 수직 상승되는 가운데 일라이는 결혼식까지 미루면서 오른 무대에서 승리를 거머쥐었을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된다. 

한편 KBS 2TV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KBS2 ‘노래싸움-승부’ 제공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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