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크로스컨트리 男 국가대표 4명, 삿포로AG 중 음주로 징계
스포츠/레저 2017/04/27 15:50 입력

100%x200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4명, 아시안게임 중 음주 적발 ‘자격정지’

[디오데오 뉴스] 스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남자 선수들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기간에 음주한 사실이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대한스키협회는 27일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크로스컨트리 남자 대표팀 5명 중 4명이 대회 기간 맥주를 마신 사실이 드러나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실업팀 소속 2명은 6개월, 대학생 선수 2명은 4개월의 출전정지를 받았으며, 술을 마시지 않은 김마그너스(19)만 2017-18시즌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선수들은 맥주 두 캔 정도를 마셨으며, 김마그너스는 본인의 의지로 음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협회는 한국인 코치에게 선수 관리 책임을 물어 견책 징계를 내렸으며, 계약기간이 만료된 미하일 데비아티아로프(러시아), 박병주, 이준길 대표팀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고 공개 모집을 통해 코칭스태프를 선발하기로 했다.
( 사진 =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