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첫 방송 시청률 11.7% 두 자릿수 시청률로 첫발 안착
문화 2013/09/30 08: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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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디오데오 뉴스]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가 시청률 14.5%로 첫 방송을 기록하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과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웃, 친구, 가족들의 삶을 담아내며 공감도 높은 드라마이다.



이에 시청률조사기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으로는 11.7%, 수도권 기준으로는 1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첫 방송부터 모든 기준에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청년 백수로 힘들지만 하루하루 긍정적으로 살아나가는 재민(이상엽 분)과 이런 재민을 사랑하지만 불안한 미래에 혼란스러워 하는 미주(홍수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무엇보다 이 시대 불안한 미래를 사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마치 내 이야기 같았다’ 라며 뜨거운 공감을 얻어냈다.



여기에 퇴직한 판사로 아내가 죽고 난 뒤 자식들과 좀처럼 섞여들지 못하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의 모습을 한 현수(박근형 분)와 억척스러우면서도 한 편으로는 한켠에 여자를 간직한 홍순애(차화연 분) 역시 우리 시대를 함께 사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러 막장 드라마 속 청정 드마라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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