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임요환, SK텔레콤 T1 감독 사퇴…최연성 감독대행
IT/과학 2013/09/26 11: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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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K텔레콤 T1 홈페이지

[디오데오 뉴스] ‘황제’ 임요환이 SK텔레콤 T1 감독직을 사퇴했다.



임요환은 지도자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6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SK텔레콤 T1은 최연성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임요환은 2004년 SK텔레콤 T1의 창단 멤버로 2006년 e-스포츠 프로리그 사상 최초로 4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실공히 ‘테란의 황제’였다. T1 출신 첫 감독으로 지난 4월 3대 감독으로 선임된 바 있다.



한편, 감독대행을 맡은 최연성 수석코치는 임감독의 스파링 파트너로 활약하다 데뷔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적수가 없을 정도로 기량을 펼쳐 ‘괴물’ 최연성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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