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허리 부상으로 마스터스 출전 ‘불투명’
스포츠/레저 2017/04/06 16: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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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마스터스 개막 앞두고 허리 부상

[디오데오 뉴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33·미국)이 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허리 부상을 당했다.

존슨의 에이전트 데이비드 윙클은 6일 “존슨이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숙소 계단에서 굴렀다”며 “그는 경기에 출전하길 희망하지만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넘어지는 과정에서 허리 아래쪽을 심하게 부딪혔다”며 “현재는 움직이지 말라는 의사 소견에 따라 소염제와 얼음 등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2월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존슨은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존슨은 지난 2012년에도 마스터스 대회를 1주일 앞두고 제트스키를 타다 허리를 다쳐 기권한 바 있다.
( 사진 = PGA투어 인스타그램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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