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성형수술 결과 만족 못한 남성, 흉기로 간호사 3명 찔러
정치 2013/09/24 15:00 입력 | 2013/09/24 15:01 수정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중국에서 성형수술 결과에 불만을 품은 남성이 간호사 3명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보도매체에 의하면 지난 23일 중국 호남성 장사시에 위치한 병원에서 한 남성이 칼을 휘둘러 간호사 3명이 상처를 입었다. 해당 남성은 범행 후 병원을 빠져나가 현재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사 중에는 임산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머리 부분과 얼굴에 상처를 입었지만, 목숨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책임자에 의하면, 범인은 20세 전후의 남성으로 4개월 전 해당 병원의 성형외과에서 수염 이식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전날인 22일 병원을 두 번 찾아왔지만 담당자를 만날 수 없었으며, 23일 담당의를 만난 남성이 수술 결과에 불만을 토로했으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반년에서 1년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설명에 납득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는 담당의가 다른 환자를 진찰하기 위해 해당 장소를 떠나자 성형외과의 간호사들 3명에게 칼을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 측에 의하면 사건 발생 이전 간호사들과 남성 사이에 명확한 갈등이나 충돌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현지 경찰은 병원에 감시카메라 영상과 남자의 진료기록 등을 조사해 행방을 뒤쫓는 중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중국 보도매체에 의하면 지난 23일 중국 호남성 장사시에 위치한 병원에서 한 남성이 칼을 휘둘러 간호사 3명이 상처를 입었다. 해당 남성은 범행 후 병원을 빠져나가 현재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사 중에는 임산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머리 부분과 얼굴에 상처를 입었지만, 목숨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책임자에 의하면, 범인은 20세 전후의 남성으로 4개월 전 해당 병원의 성형외과에서 수염 이식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전날인 22일 병원을 두 번 찾아왔지만 담당자를 만날 수 없었으며, 23일 담당의를 만난 남성이 수술 결과에 불만을 토로했으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반년에서 1년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설명에 납득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는 담당의가 다른 환자를 진찰하기 위해 해당 장소를 떠나자 성형외과의 간호사들 3명에게 칼을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 측에 의하면 사건 발생 이전 간호사들과 남성 사이에 명확한 갈등이나 충돌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현지 경찰은 병원에 감시카메라 영상과 남자의 진료기록 등을 조사해 행방을 뒤쫓는 중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