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시크한 욕쟁이 아나운서로 변한 이동건 물벼락 맞자 현장은 웃음바다
문화 2013/09/23 19: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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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디오데오 뉴스] 시크한 욕쟁이 아나운서로 변신한 배우 이동건이 심상찮은 제대 후 첫 복귀를 신고했다.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되는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에서 ‘바른생활 욕쟁이 아나운서’로 반전 변신을 펼친 배우 이동건이 심상찮은 제대 후 첫 복귀를 신고했다.



배우 이동건은 화가 나면 마구 쌍욕을 내뱉을 정도로 까칠함을 지녔지만 자신만의 곧은 신념이 있는 실력있는 아나운서 김신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며, 첫 촬여서 이동건은 3시간이 넘는 물벼락을 맞아가며 투혼을 발휘했다.



이동건의 ‘물벼락’ 투혼은 지난 12일 충남 조치원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제대 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동건은 촬영 장비들이 준비되기 전부터 현장에 도착해 촬영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이동건은 극중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고 있는 모닝쇼의 아이템 취재를 나가 차가운 물을 뒤집어쓰는 등 고초를 겪게 되는 장면을 촬영했으며 이동건은 생생한 장면을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카메라 위치를 바꿔가며 촬영을 하느라 3시간 넘게 쉼 없이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동건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아나운서 역에 도전해 발성과 발음 연습에 몰두하며 바른생활 아나운서 김신에 올인 중이며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훌륭하신 선배님들을 비롯해 동료 배우들과 함께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타임슬립 드라마로 오는 10월 14일 ‘굿닥터’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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