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 복귀 ‘뉴스9’ 호평 이어져…안철수 “내년 지방선거까지 창당 가능성 높아”
문화 2013/09/17 12:51 입력 | 2013/09/17 13: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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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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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장진/김진애/장제원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의 ‘뉴스9’가 첫 방송을 탔다.



지난 16일 손석희 사장의 앵커 복귀 방송의 첫 손님은 안철수 의원으로, 대선 출마 이후 첫 TV 출연에 나섰다.



안철수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집중할 것이며, 내년 지방선거까지 확률적으로 창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손석희 앵커는 르몽드 창간자 위베르 뵈브메리가 한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을 인용하며, 진실한 보도를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눈에 띄는 밤새 이어진 사회 각계의 손석희 앵커 ‘뉴스9’ 첫 방송에 대한 호평이다.



장진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뉴스를 전해주는 앵커와 뉴스를 만드는 앵커. 기사를 불러주는 앵커와 기사를 생각하게 만드는 앵커. 채널 돌리다 보니 뉴스가 나오길래 아홉시구나 라고 알게되는 경우와 아홉시를 기다리게 만드는 뉴스...... 오늘.”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진애 전 민주당 의원은 “손석희 앵커로 나오니 처음으로 종편뉴스 채널을 돌렸네요. 한마디로, {보이는 시선집중}이라고 할까요?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을!’ 주의깊게 지켜볼 만합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장제원 전 새누리당 의원도 “JTBC New9 손석희사장의 첫 진행... 한마디도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특유의 송곳(저도 많이 당했지만) 질문 여전하네요... 몇몇 아쉬운 점은 오늘의 기대감으로 극복된 듯하구요... 매일 저녁 마무리를 JTBC와 해야하나 기대가 되네요...”라는 글을 남겨 여권, 야권 정치인 모두 긍정적인 기대의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



각계의 관심이 쏟아진 손석희 앵커의 ‘뉴스9’ 첫 방송은 2.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광고 제외)를 기록해 지상파를 제외한 전 채널의 메인 뉴스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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