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측 “여친은 마조히스트, 폭력을 요구했다”
사회 2017/03/14 18: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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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폭행 혐의’ 아이언 “폭행 아닌 정당방위, 자해는 사실무근”

[디오데오 뉴스] 아이언이 ‘여자친구 폭행 혐의’를 반박했다.

아이언은 14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폭행은 상대방의 요구, 상해는 정당방위, 자해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이 아닌 상대방의 주장만이 기사로 나왔기에 지금 정확하게 말씀 드리고 싶다”고 입을 뗐으며, “처음 만난 것은 앨범 자켓 촬영 때문이었다. 그 여성은 제 앨범의 모델이었다. 그 친구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가학적인 성적 관념을 가진 마조히스트라는 점이다. 처음엔 너무 놀랐다. 늘 폭력을 요구했다. 본인은 그래야만 만족한다고 했다. 상해에 대한 것은 결코 폭행이 아니었다. 그 친구의 무자비한 폭력 과정 속에 정당방위였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결코 무자비하게 여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협박을 하지 않았다”며 “저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지만, 남에게 상해를 가하거나 제 욕구를 위해 피해를 준적은 결코 없다”고 말했다.

아이언의 인터뷰 이후 온라인에는 아이언의 여자친구라며 확인되지 않은 여성의 사진이 퍼지고 있어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여성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 사진 = 아이언 페이스북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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