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딸들’ 드디어 베일 벗었다…여배우 5인방의 화끈한 리얼 예능 ‘기대UP’
연예 2017/02/08 1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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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딸들’ 티저 공개, 벌써부터 ‘폭소만발’…첫 방송 언제?
“에라 모르겠다”…‘하숙집 딸들’ 여배우 5인, 다 내려놨다 ‘내숭제로X화끈살벌’

[디오데오 뉴스] 여배우 5인의 동반 예능 ‘하숙집 딸들’이 베일을 벗었다.

KBS 2TV ‘하숙집 딸들’ 측은 지난 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 이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발산해 눈길을 끈다.

‘하숙집 딸들’은 캐스팅 당시부터 스타 여배우 이미숙-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5인방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핫한 예능인 박수홍과 토크쇼의 대가 이수근까지 합류하면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하숙집 주인이자 엄마인 이미숙부터 시작해 첫째 딸 박시연, 둘째 딸 장신영, 셋째 딸 이다해 마지막으로 넷째 딸 윤소이를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내 페이크 모션임이 드러나며 KBS 2TV 리얼 토크 버라이어티 하숙집 딸들이라고 바뀌어 어떤 예능이 탄생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여배우의 이미지를 던져버린 이미숙의 화끈한 입담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다해가 “하숙집 딸들이면 엄마라고 불러야 하는 거냐”라고 묻자, 박수홍이 “새 엄마라고 하자”며 거들고 있다.

이미숙은 “그럼 이렇게 하자. 아빠가 다 달라”라며 거침없는 멘트로 꼬인 족보를 깔끔하게 정리해 폭소를 유발, 박시연은 눈물까지 흘리며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이수근은 “저는 좋다. 아빠 많은 게 무슨 죄”라며 맞장구를 쳤고, 윤소이는 “엄마 이미지 어떻게 해”라며 이수근을 말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바뀐 화면에서 이들은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노래에 맞춰 온 몸을 흔들며 흥이 폭발했다. 
이처럼 여배우 이미지를 모두 내던져버리고 예고영상부터 화끈한 입담과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하숙집 딸들’에 기대가 증폭된다.

팜므파탈 안방마님 이미숙과 미모의 네 딸 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더불어 만년 개그 고시생 박수홍과 미숙의 남동생 이수근이 하숙집에서 벌이는 리얼 시추에이션 버라이어티 ‘하숙집 딸들’은 오는 14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 사진 = KBS 2TV ‘하숙집 딸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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