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시즌 1호골, 짧지만 강렬한 ‘키스 세리머니’
스포츠/레저 2013/08/25 15:14 입력 | 2013/08/25 18: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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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SV 에인트호벤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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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 PSV 에인트호벤에 8년 만에 복귀한 박지성이 2경기 만에 극적 동점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오버레이설 알메로 폴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에레디비지에 4라운드 헤라클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1호골이자,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어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21분에 교체 투입 된 박지성은 20분 만에 골을 넣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골을 넣은 후 특별한 세리머니없이 공을 가져와 재빨리 경기를 재개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원정 경기를 응원 온 팬들을 향해 두 번 키스를 날리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박지성은 오는 29일 새벽 3시 45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C밀란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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