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5일 보스턴 상대 13승 재도전 선발등판 일정 확정에 누리꾼 ‘이번은 이긴다’
스포츠/레저 2013/08/22 22: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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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 메이저리거 ‘괴물 투수’ 류현진이 25일 13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5시 5분9이하 한국시간0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13승에 재도전 할 예정이다.



류현진이 13승에 재도전 할 보스턴 레드삭스는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타선을 갖췄으며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상대는 좌완 에이스이자 보스턴에서 최다승을 달리고 있는 존 레스터로 또 한 번 강적을 만나게 됐다.



당초에는 메이저리그 베테랑인 라이언 뎀스터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라이언 뎀스터가 알렉스 로드리게스 빈볼 시비로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존 레스터와 선발 대결을 펼친다.



보스턴 좌완 에이스 존 레스터는 올해 26경기 중 11승 7패에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 중이며 올해 보스턴 팀에서 10승을 넘긴 유일한 투수이다.



특히, 지난 20일 등판에서는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까지 제구력이 뛰어나며 상대 타자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8⅓ 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류현진 또한 만만치 않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2승 4패를 기록 중이며,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16번째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 전에서 호세 페르난데스에 맞서서 안타까운 판정 패했지만 “류현진은 여전히 인상 깊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라는 미국 언론의 평가를 받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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