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민폐하객 기사에 누리꾼들 ‘신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불편한 기색 내비쳐
연예 2013/08/13 10: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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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 배우 김태희 민폐하객 기사에 대해 누리꾼들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지난 10일 토요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김태희에 대해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김태희는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긴 생머리에 푸른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고, 이에 결혼식 하객들 모습을 촬영한 많은 언론사들은 김태희 등장과 함께 모든 시선이 김태희에게 쏠렸고 이후 ‘김태희 민폐하객’ 이라는 검색어가 주요 포털 사이트에 등장했다.



이에 몇몇 언론 매체들은 ‘신부보다 아름다운 미모, 김태희 민폐하객’ 이라는 등의 제목으로 결혼을 축하하러 온 김태희를 표현했고, 이에 누리꾼들은 ‘신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결혼식 당일의 주인공은 하객도 신랑도 아닌 바로 신부이기 때문. 이날 이민정은 청초한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그 누구보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민폐하객이라는 단어 예전부터 별로” “그래도 신부가 가장 예쁘네요” “이병헌-이민정 결혼 행쇼” “김태희씨도 뻘쭘하겠다~” “다 예쁘네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일 열린 이병헌-이민정 결혼식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결혼식을 빛냈으며, 이병헌과 이민정은 12일 신혼여행지 몰디브로 출국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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