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괴물투수’ 류현진이 오는 9일 시즌 11승에 도전 할 예정이다.



MBC는 ‘2013 메이저리그 LA다저스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경기를 9일 금요일 오전 9시 10분 위성 생중계 할 예정이다.



이날 류현진은 선발로 등판해 11승에 도전 할 예정이며, 류현진이 상대 할 세인트루이스는 NL 15개팀 중 팀 타율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막강한 화력의 팀이다.



하지만 최근 LA다저스가 4연승을 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으며, 류현진 역시 앞서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만큼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에 2실점만 허용하며 시즌 10승을 챙겼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의 투구수는 100개를 넘어서며 일부 언론에서 이 점에 대해 지적하자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지난 경기만큼 공이 예리하지는 않았지만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끌 만큼 충분히 잘 던졌다”며 “누구에게나 특별히 좋은 날이 있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다”며 류현진을 두둔하는 발언을 내비치며 신뢰감을 보인 바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