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엑시노스5 옥타' 신제품 공개 '새로운 그래픽 경험하세요~'
IT/과학 2013/07/23 16: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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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성전자

[디오데오 뉴스] 삼성전자가 그래픽 처리능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고성능 모바일AP를 공개할 예정이다.



23일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암(ARM)社의 고성능 그래픽 프로세서 ‘말리(Mali) T628 코어’를 6개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그래픽 처리 능력이 두 배 이상 향상된 ‘엑시노스 5 옥타’ 신제품(Exynos 542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신 3D 프로그램 명령어를 지원해 3D 그래픽을 정교하게 처리하는 동시에 멀티 태스킹과 고성능 게임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GPGPU(General Purpose Computing on GPU)] : 일반 컴퓨팅 활용 가능한 그래픽 프로세서(GPU) 로,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화면으로 전송할 때 데이터 압축기술을 지원해 풀HD급 화질보다 두 배 가량 화소수가 높은 초고해상도인 WQXGA(2560x1600) 수준의 높은 해상도를 구현할 때에도 소비 전력을 크게 낮출 수 있게 했다.



[MIC(Multiple Image Compression) IP] : 고해상도의 사진과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전송시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따른 전력소모를 줄이는 데이터 압축 기술이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풍부한 멀티미디어 그래픽 컨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의 제품 차별화 요구를 충족시켜 줄 반도체 솔루션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제품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 컴퓨팅 그래픽 컨퍼런스 ‘시그래프 2013(SIGGRAPH 2013)’에서 시연되고 다음달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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