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시크릿 탈퇴 “7년의 시간, 행복하고 감사”…팀은 3인 체제로 유지
연예 2016/09/26 17: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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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결국 시크릿 탈퇴 “7년동안 행복…아쉽고 서운하지만, 묵묵히 열심히 할 것”
TS 측 “한선화와 계약만료, 시크릿은 3인 체제 유지”…네티즌 “예상했다”

[디오데오 뉴스] 한선화가 소속사를 떠나며 시크릿에서도 탈퇴했다.

TS엔터테인먼트는 26일 “지난 7년간 시크릿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해온 한선화가 오는 10월 13일을 끝으로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크릿은 재계약을 완료한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 3인 체제로 유지되며, 당사는 개별 활동 또한 지금까지처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향후 시크릿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한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감사한 시크릿타임 팬 여러분들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선화는 “여느 때와 다른, 조심스런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린다”며 말문을 연 후 “먼저 7년이란 시간동안 시크릿의 한 멤버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 많이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날들을 다시 돌아보면 아무것도 모를 때에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대단한 일들을 함께 해내며 생각지도 못할 만큼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것 같다”며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지만, 그동안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까지 쏟아온 열정을 이젠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쏟아보려고 한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부족함과 미숙함도 많이 보이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들 응원에 보답하며 묵묵히 열심히 하는 한사람이 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선화는 연기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새 소속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 한선화 인스타그램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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