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축구장서 쓰레기 줍는 선행 영상 화제, 누리꾼 ‘이래서 유느님’
연예 2013/06/25 15:06 입력 | 2013/06/27 09:37 수정

100%x200

출처 = 좌) 디오데오 DB / 우) 베스티즈 게시글 캡쳐

[디오데오 뉴스] 유재석의 선행 모습이 또 한 번 공개되며 누리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착하지만 바보같은 유재석’ 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게재된 글은 유재석이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경기장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경기 ‘제3회 삼성화재 아시안드림컵’ 경기 중 경기장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다.



유재석은 운동장을 빠져나가며 운동장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 주머니에 넣으려 하지만 주머니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냥 손에 쥔 채 빠져나간다. 해당 장면은 중국인 관람객에 의해 촬영됐고 해당 장면은 움짤(움직이는 동영상)로 공개되며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유느님” “이래서 유느님” “저게 습관이 된 것 같아요 멋있어” “지호 아버님 좀 짱인거 같네요” “나도 좀 주워갈래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은 앞서 방송이 끝난 후 쓰레기 치우는 모습이 한 차례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사진은 유재석이 지난 2006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x맨’ 독일 월드컵 직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촬영 당시 촬영이 끝난 후 양손에 쓰레기봉투를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당시 해당 사진은 독일에서 일반인이 찍은 사진으로 사진을 공개하며 “유재석이 ‘우리 이거 깨끗하게 치워야지 남의 나라 와서 잘 안 치우고 가면 안 된다’라며 동료들에게 쓰레기 청소를 독려하며 쓰레기를 솔선수범 치웠다” 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사람들은 점심 머고 쉬면서 노는데 유재석 혼자 치우고 있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라며 인증 글을 남겼고 이에 누리꾼들은 “예전부터 멋쟁이였다” “유재석은 진짜 잘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감동 먹었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