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여자대통령’ 뮤비 장면 선정성 논란, 누리꾼 ‘하의가 없는 하의실종’
연예 2013/06/24 14:28 입력

100%x200
[디오데오 뉴스] 걸그룹 걸스데이가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정오 걸스데이는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여자 대통령’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했다.



‘여자 대통령’은 남자의 고백을 기다리는 연약한 여자가 아닌 스스로 원하는 사랑을 얻고자 남자에게 당돌하게 고백하는 내용의 가사로 ‘여자가 먼저 키스하면 잡혀가는건가 그 애에게 다가가’ ‘이제 그래도 돼 네가 먼저 시작해 이젠 그래도 돼’ 라는 등으로 여성이 먼저 적극적으로 사랑을 쟁취하라고 표현한다.



또한 지난 3월 ‘기대해’를 통해 멜빵춤으로 화제를 모았던 걸스데이가 이번에는 구미호 춤으로 승부수를 띄울 것이라고 발표한 바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스윔슈트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아찔한 구미호춤으로 섹시미를 뽐내며 데뷔 후 가장 높은 노출을 시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자대통령’ 뮤직비디오에서 걸스데이 멤버들의 의상이 몇몇 선정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걸스데이가 음원과 함께 공개한 ‘여자 대통령’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스윔슈트 의상과 하의 실종 의상을 선보이며 섹시함을 강조했다.



특히 스윔슈트 의상을 입은 채 춤을 추는 멤버들의 몸을 카메라가 너무 타이트하게 잡았고, 짧은 하의로 인해 엉덩이가 보이고 특히 단 몇 초간 옆모습으로 서 있는 장면이지만 멤버 유라가 입은 원피스가 원피스인지 티인지 구분조차 가지 않는다는 것.



이에 해당 뮤직비디오를 본 누리꾼들은 “노래는 좋은데 옷이” “춤이랑 옷이 너무 민망해요” “의상이 정말 짧다” “티인지 원피스인지 구분도 안가” “꼭 섹시만 해야해?” “예전에 귀여운것도 좋았는데”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뮤직비디오 속 몇몇 장면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걸스데이의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지난 3월 발표한 정규앨범 ‘기대해’ 리패키지 앨범으로 멤버 화보 사진 80장이 수록된 스페셜 한정판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