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덕혜옹주’ ‘일본패망하루전’,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를 작품에 품다
문화 2016/08/04 13: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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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독립의 역사 이야기를 영화로 담아내다

[디오데오 뉴스] 일본이 가장 숨기고 싶었던 처절한 패배와 몰락의 역사! 일왕의 항복 선언 전 24시간의 기록을 담은 역사 드라마 ‘일본패망하루전’이 대한민국의 독립의 역사를 담은 영화 ‘암살’, ‘덕혜옹주’와 더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패망하루전’은 일본 대표 지식인 한도 카즈토시의 베스트셀러 ‘일본의 가장 긴 하루’(원제 : 日本のいちばん長い日)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1945년 8월 15일 정오 일왕의 항복 선언 라디오 방송이 있기 전 24시간 동안 벌어진 충격적 사건을 그린다.

영화 ‘암살’은 1933년 일제 강점기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친일파 암살 작전을 다루고 있다. 중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는 조선 주둔군 사령관과 친일파 강인국을 암살하는 작전을 꾸민다. 임시 정부의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 작전을 위해 일본 쪽에 노출되지 않은 대원 세 명, 즉 한국 독립군 제3지대 저격수 안옥윤과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등을 부르며 일어나는 이야기로 실제 인물들과 함께 민족 해방의 역사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덕혜옹주’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13세의 어린 나이에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일본에 끌려가 온갖 시련을 겪은, 일제강점기 속 비운의 삶을 살았던 황녀 '덕혜옹주'의 아픔을 진정성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민족의 해방 전후에 있었던 역사 속 실제 인물과 역사적 이야기를 영화는 담담하게 들려준다.

또한 영화 ‘일본패망하루전’은 1945년 태평양전쟁 말기, 8월 14일 일본군이 항복을 결정하고 다음날 라디오를 통해 일왕의 항복 선언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종전 24시간의 이야기로 일본 패전과 동시에 조국 독립의 역사를 맞이한 대한민국에 유의미한 영화이다. 대한 독립 하루 전날, 일본에서 일어난 굴욕적 역사를 그린다.
( 사진 = 영화 ‘덕혜옹주’ & ‘암살’ & ‘일본패망하루전’ 포스터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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