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X주상욱, ‘판타스틱’ 첫 대본리딩부터 폭소유발 ‘쫄깃 케미’…첫 방송은?
연예 2016/08/04 10:40 입력 | 2016/08/04 10: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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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첫 만남부터 빵빵터진 대본리딩 현장 공개 ‘핵꿀잼 예고’
김현주X주상욱X김태훈X지수, 만렙 내공 배우들의 꿀조합 ‘기대감↑’…‘판타스틱’ 무슨 내용?
“김현주부터 주상욱까지”…‘판타스틱’, 신파+가식+시간 없는 3無 로맨스 ‘흥미진진’

[디오데오 뉴스] ‘판타스틱’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의 첫 대본리딩은 지난 달 20일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남국 PD와 이성은 작가를 비롯해 김현주, 주상욱, 김태훈, 지수는 물론 김지영, 윤소정, 김정난, 김영민, 채국희, 조재윤, 김재화, 김동균, 임지규, 윤지원 등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연기 열전을 펼쳤다.

이날 배우들은 첫 대본리딩이 무색할 정도로 쫄깃한 팀워크를 뽐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맛깔스러운 대사에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가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는 어느새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
 
김현주는 ‘갓현주’라는 애칭답게 첫 대본 리딩임에도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이었다. 시한부 판정에도 신파따위 개나 줘버리고 오늘을 화끈하게 살아가는 ‘멘탈甲 직진녀’ 드라마 작가 이소혜 캐릭터를 김현주 특유의 유쾌하고 똑 부러지는 매력으로 녹여냈다.

주상욱은 ‘똘기충만’ 발연기 장인 류해성으로 완벽하게 빙의, 한껏 진지한 모습으로 ‘명품 발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현주와 주상욱의 거침없이 차진 연기에 꿀케미를 선보여 신파없고 가식없고 시간도 없는 3無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했다.

무한긍정 4차원 괴짜의사 홍준기를 맡아 심도있는 연기를 선보인 김태훈은 시한부 메이트인 김현주와 어떤 특별한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수는 본인의 분량이 없음에도 대본 리딩에 참석해 선배들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열의와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내공 짱짱한 배우들이 쏟아내는 불꽃 튀는 연기 열전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방송가의 마녀’로 통하는 류해성의 소속사 사장 최진숙 역을 맡은 김정난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대사와 쫄깃한 연기로 존재감을 높였고, 극중 류해성의 매니저이자 절친 오창석 역의 조재윤은 맛깔스런 능청연기로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박시연(백설 역)의 분노유발 남편 최진태 역의 김영민과 이미도 역의 채국희는 국민밉상 불륜 커플의 연기를 연극배우 출신답게 개성강한 연기로 풀어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여줄 씬스틸러의 활약에 기대를 더했다. 또한 안정된 연기로 드라마의 무게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준 베테랑 연기자 김지영과 윤소정을 비롯해 김동균, 김재화, 임지규 등은 감칠맛을 더한 감초연기로 깨알 같은 대활약을 예고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대본리딩을 마친 조남국 PD는 “이렇게 많이 웃었던 대본 리딩은 처음이다. 밝고 유쾌한 기운을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라며 “좋은 대본과 훌륭한 배우들을 만나 설레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는 “대본도 너무 좋았는데 배우들과 함께 대사를 맞춰보니 역시 더 재밌고 느낌이 좋았다. 기대가 된다”라고 첫 리딩 소감을 밝혔고, 주상욱은 “대본 리딩은 힘들기도 하지만 가장 설레는 시간이다. 첫 대본 리딩 부터 완벽했던 배우들과의 호흡을 보니 굉장히 재밌는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판타스틱’은 이판사판‘오늘만 사는’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의 짜릿한‘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로, ‘청춘시대’ 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된다.
( 사진 = 에이스토리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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