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 사망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 확인’
경제 2013/05/16 10:54 입력

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 국내에서 첫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사망했다.
뉴스1은 16일 오전 제주대 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어 ‘국내 첫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뉴스1에 제주도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강씨가 최근 호흡곤란 증세와 고열증세로 한마음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8일 제주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7일 오전 6시 37분 숨을 거뒀다고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병원 측은 강씨(74)가 오른쪽 겨드랑이에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확인됐고, 체온이 39도까지 오르는 고열과 설사, 구토 증세로 의식저하 상태에 빠지는 등 진드기 감염 의심환자라는 소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병원 관계자는 “현재 강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정확한 사망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다”라고 소견을 밝혔다.
한편,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는 일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로 국내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된다. 작은소참진드기는 4~11월에 활동하며 특히 5~8월에 집중적으로 활동하며,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열이 나고 피로감을 느끼며 식욕이 떨어지고 출혈 증상을 보인다.
이에 국내 보건당군은 국내 진드기 감염 여부를 확인‧조사해보니 감염된 진드기가 전국 야산과 들판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염 예방을 당부하고 비슷한 증상을 보인 원인 불명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 조사에 나선 상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1은 16일 오전 제주대 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어 ‘국내 첫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뉴스1에 제주도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강씨가 최근 호흡곤란 증세와 고열증세로 한마음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8일 제주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7일 오전 6시 37분 숨을 거뒀다고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병원 측은 강씨(74)가 오른쪽 겨드랑이에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확인됐고, 체온이 39도까지 오르는 고열과 설사, 구토 증세로 의식저하 상태에 빠지는 등 진드기 감염 의심환자라는 소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병원 관계자는 “현재 강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정확한 사망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다”라고 소견을 밝혔다.
한편,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는 일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로 국내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된다. 작은소참진드기는 4~11월에 활동하며 특히 5~8월에 집중적으로 활동하며,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열이 나고 피로감을 느끼며 식욕이 떨어지고 출혈 증상을 보인다.
이에 국내 보건당군은 국내 진드기 감염 여부를 확인‧조사해보니 감염된 진드기가 전국 야산과 들판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염 예방을 당부하고 비슷한 증상을 보인 원인 불명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 조사에 나선 상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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