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강인, 오늘 오후 검찰 출석
사회 2016/06/15 11:40 입력 | 2016/06/15 11: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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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슈주 강인, 오늘 검찰조사 받는다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음주운전 사고를 낸 슈퍼주니어 강인(본명 김영운·31)이 오늘 검찰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부는 15일 오후 3시 강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강인은 지난달 24일 오전 2시경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강인은 사고 전날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시간 동안 한 식당에서 지인 2명과 함께 소주 3병을 나눠 마신 후 1시간가량 대화를 나누고 술자리를 이동했으며, 여기서는 술을 마시지 않도 2시간여 앉아 있다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경찰서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 사고 당시 강인의 혈중 알코올농도를 0.157%(면허취소수치 0.1%)로 확정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강인은 2009년 10월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도망쳤다가 자숙 기간을 거쳐 최근 연예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이번 사고로 다시 활동을 중단했다.
( 사진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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