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스토커가 또…
사회 2016/06/13 16: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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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상습 스토킹 30대女, 또 스토킹하다 붙잡혀
김민종 수차례 스토킹한 30대 여성, 또 스토킹

[디오데오 뉴스] 배우 겸 가수 김민종(45)을 수차례 스토킹한 30대 여성이 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전날 오후 9시 55분께 황모(37·여)씨가 강남구 청담동의 한 아파트 18층에 있는 김씨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계속 누르고 문을 두드리며 소란을 피웠다”고 밝혔다.

황씨는 평소 자신이 김씨의 연인으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씨는 지난 2월 김씨 집 초인종을 누르다 휴대전화로 인터폰 액정을 깨 불구속 입건됐고, 지난해 10월에도 김씨를 스토킹하다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황씨는 문을 두드리면서 김씨에게 인터폰 액정 값을 물어주겠다며 계좌번호를 요구, 김씨는 돈을 주지 않아도 되니 가 달라고 요구했지만 황씨가 떠나지 않자 재빨리 계좌번호를 적은 쪽지를 건네고 문을 닫았다.

애초에 김씨 얼굴을 볼 요량으로 계좌번호를 요구했던 황씨는 격분해 소리를 지르며 계속 소란을 피우자 김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황씨를 설득해 출동 20여분 만에 데리고 내려와 귀가시켰으며, 황씨에게 경범죄 처벌법 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통고 처분을 했다.
( 사진 = 디오데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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