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음주운전 인정 “물의 일으켜 죄송, 변명의 여지없다”
사회 2016/06/07 17:30 입력 | 2016/06/07 17:43 수정

100%x200

윤제문 측, “음주운전 인정, 깊이 자숙 중”
윤제문, 음주운전 적발…활동 ‘빨간불’, 출연작들은 어쩌나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배우 윤제문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윤제문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7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달 23일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서울서부지검으로 사건이 송치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윤제문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자숙하고 있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음주운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윤제문은 지난달 23일 오전 7시께 서울 신촌 부근 신호등에서 자신의 차량 안에서 잠든 채 적발됐다. 당시 윤제문은 잠이 든 상태였고,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서 조사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제문은 영화 ‘아빠는 딸’, ‘덕혜옹주’, ‘아수라’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두 남자’와 ‘옥자’의 촬영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 윤제문 소속사 공직입장 전문 >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7일 오전 보도된 당사 소속 배우 윤제문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윤제문 씨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차 안에서 잠이 들어 오전 7시에 경찰에게 발견되었고,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윤제문 씨는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서울서부지검으로 사건이 송치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윤제문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자숙하고 있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사진 = 디오데오 DB )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