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들이 홍대에 모이는 까닭은?
연예 2016/06/01 14:15 입력
“‘개콘’부터 ‘코빅’까지” 개그맨들이 홍대에 총출동한다…‘홍대 코미디위크’ 7월 개최
‘홍대 코미디위크’, ‘부코페’ 잇는 코미디페스티벌 될까 ‘벌써부터 기대UP’
‘홍대 코미디위크’, ‘부코페’ 잇는 코미디페스티벌 될까 ‘벌써부터 기대UP’
전무후무 스케일의 개그 페스티벌이 온다…7월 홍대서 제1회 ‘홍대 코미디위크’ 개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개그맨들이 홍대에 총출동한다.
대한민국 개그맨들이 총출동하는 전무후무한 스케일의 개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홍대 코미디위크’가 오는 7월 1일~3일 서울 홍대 일대에서 최초로 열린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 견줄만한 역대급 스케일의 개그 페스티벌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도된다.
윤형빈소극장, 상상마당, 디딤홀, 스텀프, 김대범소극장, 임혁필소극장 등 홍대 주변에 위치한 6개 공연장을 중심으로 코미디 퍼포먼스, 스탠딩 코미디를 비롯해 EDM 공연 등 다채로운 형태의 개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국내 대표 개그프로그램 KBS ‘개그콘서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코미디 빅리그’까지 3사 개그맨들이 총출동하는 등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마포구와 BICF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사격할 계획이다.
‘홍대 코미디위크’ 관계자는 “클럽과 거리 밴드 정도로 굳어져 있던 홍대 앞 공연 문화에 코미디를 더해 다시금 공연 문화를 다채롭게 활성화 시키고픈 취지에서 시작됐고 국내에선 본적 없던 형태의 개그 페스티벌로 준비 중”이라며 “국민 MC급 개그맨을 비롯해 설 자리가 많지 않은 신인 개그맨들까지 함께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대 코미디위크’는 베일에 감춰져 있는 출연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페스티벌을 향한 기대감을 높여갈 예정이다.
( 사진 = ‘홍대 코미디위크’ 티저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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