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신입연봉 1위는 어디?
경제 2016/05/02 12:10 입력

인천공항공사, ‘공기업 유일’ 신입초봉 4천만원 이상
인천공항공사, 신입 초봉 4,155만원…7년 연속 공기업 1위
[디오데오 뉴스] 신입사원 초봉을 가장 많이 지급한 공기업은 어디일까? 7년 연속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제외)의 2015년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신입사원 초봉은 평균 4,155만원으로, 유일하게 4천만원 이상을 지급했다.
계속해서 ▲ 한국가스공사(3,945만원), ▲ 한국마사회(3,904만원), ▲ 한국감정원(3,884만원), ▲ 주택도시보증공사(3,724만원), ▲ 한국수력원자력(3,645만원), ▲ 한국서부발전(3,610만원), ▲ 한국동서발전(3,608만원), ▲ 한국광물자원공사(3,552만원), ▲ 한국남동발전(3,492만원)이 상위 10위에 올랐다.
공기업이 2015년에 지급한 신입사원 초봉은 평균 3,288만원으로, 2014년 평균(3,224만원)보다 2%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인상된 기업은 80%(24개사), 동결은 6.7%(2개사), 삭감은 13.3%(4개사)였다.
전년대비 초임 인상률은 ▲ 한국서부발전이 7.5%(3,358만원→3,610만원)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 한국수력원자력(3,443만원→3,645만원, 5.9%), ▲ 한국감정원(3,684만원→3,884만원, 5.4%), ▲ 한국공항공사(3,286만원→3,464만원, 5.4%), ▲ 한국가스공사(3,746만원→3,945만원, 5.3%) 등의 기업 순이었다.
한편, 직원 1인당 평균보수는 7,537만원으로 집계됐으며, 2014년 평균(7,222만원)보다 4.4% 인상됐다.
평균보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 한국마사회로, 평균 8,687만원을 지급했다.
뒤이어 ▲ 한국감정원(8,673만원), ▲ 한국서부발전(8,460만원), ▲ 인천국제공항공사(8,425만원), ▲ 한국조폐공사(8,387만원), ▲ 한국동서발전(8,266만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8,172만원), ▲ 한국가스공사(8,171만원), ▲ 한국수력원자력(8,075만원), ▲ 주택도시보증공사(7,980만원)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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