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1명 대학졸업까지 총 양육비 3억원 소요 ‘등골이 휜다 휘어’
경제 2013/04/10 17:14 입력

연합뉴스 제공
자녀 1명을 키워 대학교를 졸업 시킬 때까지 양육비가 약 3억여원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2년도 결혼‧출산동향 조사 및 출산력‧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 1명을 대학교까지 졸업 시키는 22년간의 양육비가 3억89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1만8천 가구 남녀1만51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자녀 1명의 양육비로 월평균 118만9천원을 지출했고 2012년 양육비는 2009년보다 약 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육비 지출 시기별로는 대학교(만 18~21세) 4년간 양육비가 7천708만8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초등학교(8~13세) 7천59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건복지부가 ‘2012년도 결혼‧출산동향 조사 및 출산력‧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를 한 이유는 범정부 출산‧육아지원 종합대책 수립 추진을 위해 조사한 것으로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특히 임신‧출산 관련 경제적 지원을 늘려 국정과제인 ‘행복한 임신과 출산’ 목표를 달성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외에도 미혼 남녀들의 ‘결혼 필요성’에 대해서는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은 남성은 67.5%이며, 여성은 56.7%에 머물며 지난 2009년 미혼 남성 69.8%, 미혼 여성 67.5%에 비해 낮아졌으며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미혼 남서으이 40%와 여성의 19,4%가 ‘경제적 이유’를 선택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10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2년도 결혼‧출산동향 조사 및 출산력‧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 1명을 대학교까지 졸업 시키는 22년간의 양육비가 3억89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1만8천 가구 남녀1만51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자녀 1명의 양육비로 월평균 118만9천원을 지출했고 2012년 양육비는 2009년보다 약 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육비 지출 시기별로는 대학교(만 18~21세) 4년간 양육비가 7천708만8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초등학교(8~13세) 7천59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건복지부가 ‘2012년도 결혼‧출산동향 조사 및 출산력‧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를 한 이유는 범정부 출산‧육아지원 종합대책 수립 추진을 위해 조사한 것으로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특히 임신‧출산 관련 경제적 지원을 늘려 국정과제인 ‘행복한 임신과 출산’ 목표를 달성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외에도 미혼 남녀들의 ‘결혼 필요성’에 대해서는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은 남성은 67.5%이며, 여성은 56.7%에 머물며 지난 2009년 미혼 남성 69.8%, 미혼 여성 67.5%에 비해 낮아졌으며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미혼 남서으이 40%와 여성의 19,4%가 ‘경제적 이유’를 선택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