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거 손흥민이 친선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뤼벡에서 열린 VfB 뤼벡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43분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지난 2월 9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연달아 8‧9호 골을 터트린 이후 침묵했던 손흥민이 약 2달여만에 친선경기에서 새로운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몸담고 있는 함부르크SV는 최근 파산 상황에 놓여있는 4부리그 VfB 뤼벡을 돕기 위해 9일 친선경기에 나섰고, 리그 9호 골에서 한동안 멈춰있던 손흥민으로서는 오랜만에 느낀 골 감각이었다.



한편, 함부르크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열리는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