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혜리 “안정 취하는 중, 당분간 입원 치료”…뇌수막염 증상은?
연예 2016/03/07 14: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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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리 인스타그램


걸스데이 혜리, 건강 호전 중…뇌수막염이 뭐길래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혜리, “안정 찾는 중…퇴원은 아직”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혜리의 건강이 나아지고 있다.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걸스데이 혜리의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금 안정을 찾은 상태”라며 “아직 퇴원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당분간 병원에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혜리의 건강을 계속 체크하고 있다. 컨디션이 회복되고 나면 퇴원 절차를 밟고 활동도 다시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혜리는 지난 6일 오전 9시께 고열과 두통을 호소해 집 근처 강북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정밀검사 결과 혜리는 뇌수막염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틀 전부터 열이 나고 컨디션이 안 좋았다. ‘응답하라1988 콘서트’ 후 계속 컨디션이 안 좋아 집에서 휴식을 취했는데 증상이 심해졌다”며 “6, 7일 스케줄은 취소했으며 향후 일정 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혜리는 최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여주인공 성덕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혜리의 투병 소식에 뇌수막염에 대한 관심이 높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싼 얇은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 거미막 밑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는 바이러스나 세균 침투가 원인이지만 특정 화학물질이나 암세포 파종에 의해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나며 감기나 독감과 비교할 때 증상이 더 심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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