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육군 헬기 추락…사고 헬기 완전 파손·탑승자 4명 중상
사회 2016/02/15 11:50 입력
ⓒ 뉴스1 / UH-1H 헬기
춘천 군부대서 UH-1H 헬기 추락 ‘완전히 파손’…4명 중상
[디오데오 뉴스] 춘천서 아찔한 헬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0시 10분께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인근 밭에 육군 205항공대 소속 UH-1H 헬기가 추락했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를 포함해 4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두 크게 다쳐 국군 춘천 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헬기가 추락한 곳은 춘천 항공대 인근 밭으로, 사고 헬기는 완전히 부서진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시동을 걸어놓은 상태에서 정비하던 중 갑자기 헬기가 떴다가 추락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과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으로 출동해 추가 인명피해 여부 등 사고현장을 수색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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