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YTN‧신한은행‧농협 전산망 완전마비, 누리꾼 ‘북한인가? 겁난다..’
경제 2013/03/20 15:27 입력

KBS와 MBC, YTN 등 주요 방송사과 신한은행과 농협 등 일부 금융사들이 오후 3시 이전 갑작스럽게 완전 마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한은행과 농협 등 일부 금융사들은 인터넷 뱅킹에 로그인하면 오류 메시지가 나오면서 접속이 안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뱅킹도 중단되며 사용자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신한은행 측은 “전산시스템이 장애를 일으켰으며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이처럼 주요 방송사과 금융사들이 한꺼번에 전산망이 완전 마비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북한’의 소행이 아니냐며 두려운 마음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전산망 완전마비에 대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북한이 전쟁 준비하나?” “뭐야 무섭게..” “왜 갑자기 한꺼번에 전산망 마비야..” “너무 무섭네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관계자는 “현재 동시다발적으로 신고가 들어와 현장에 수사관을 급파하고 있는 중”이라며 “현장에서 사이버테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점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