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영화 같은 메인 포스터 공개…벌써부터 기대되는 ‘송송커플의 케미’
연예 2016/02/02 15: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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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송송커플’ 만남부터 대박”…‘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재난 현장서 피어난 사랑
송중기-송혜교, 역대급 비주얼 케미 선보인다…‘태양의 후예’ 포스터만 봐도 ‘대박’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태양의 후예’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2TV ‘태양의 후예’가 오는 24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가운데, 휴머니즘과 사랑의 테마가 고스란히 담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태양의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로, 송혜교-송중기 외에도 진구, 김지원, 온유, 강신일, 이승준, 조재윤, 서정연, 현쥬니 등이 출연한다.

재난으로 폐허가 된 현장에서 의사 강모연(송혜교)의 신발끈을 묶어주고 있는 유시진(송중기) 대위. 다리 곳곳에 난 상처와 옷에 묻은 핏자국, 그리고 구조에 쓰이는 의료 가방 등으로 보아 재난 현장에서 신발끈이 풀어진 것도 모른 채 쉴 새 없이 구조 작업을 벌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뿌연 먼지가 가득 앉은 헐거워진 모연의 신발을 매만져주는 시진과 그런 그를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연의 모습은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가슴 깊은 사랑의 감동을 울린다.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2016년 최고의 기대 커플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미인과 노인과 아이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애국심이라 믿는 유쾌한 엘리트 군인 유시진과 최고의 실력을 가졌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단 강남 개업이 진리라 믿는 쿨한 생계형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 역을 맡았다.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직업적 사명은 같지만, 적과의 전투와 살상이 불가피한 군인과 생명의 가치를 가장 우선시하는 의사의 사랑이 특별한 멜로드라마를 써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절망적인 순간에도 기적을 만들어내는 것은 바로 사람들의 사랑이다. 긴박한 재난의 현장에서도 서로를 의지하고 생각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통해 이와 같은 메시지를 담았다. 배경이 된 재난 현장에도 잿빛이 아닌 따뜻한 태양의 색감을 입힌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은숙-김원석 작가, 이응복-백상훈 감독 등 각 분야의 드림팀이 뭉쳐 100% 사전제작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오는 2월 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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