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센 언니 벗고 청초함 입었다…“역시 포미닛”
연예 2016/01/19 1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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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치아

포미닛, 패션지 ‘그라치아’와 만나 청순함 과시
섹시 벗고 성숙미 발산 포미닛, 벌써 데뷔 8년차 “우리도 뿌듯”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포미닛의 청초한 화보가 공개됐다.

걸크러쉬의 대명사 ‘포미닛’이 패션지 ‘그라치아’와 만나 무대에서의 센 언니 이미지와는 다른 옅은 화장으로 맑고 성숙한 모습을 선보여,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포미닛은 데뷔 8년차를 맞은 소감에 대해 “일단 뿌듯한 마음이 커요. 저희끼리도 자주 얘기해요. 큰 사건이나 사고 한 번 없이 여기까지 온 게 대단하다고. 저희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최초로 전 멤버가 1990년대생이라는 점을 강조했는데 지금은 2000년대생들이 데뷔를 하더라고요. 음악방송에 가면 포미닛이 가장 선배일 때가 많아요”라고 전했다.

흔한 불화설이나 멤버 교체 한 번 없이 함께 하는 비결에 대해 소현은 “초반에는 서로 배려하다보니 신경쓰이는게 많았는데 오랜 시간 같이 지내면서 편해진 것 같아요. 멤버들 간에 믿음이 있으니까 가능한 일이죠”라고 말했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포미닛은 아티스트로서의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가윤은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저희가 연차도 좀 됐고 신인 아이돌들도 많잖아요. 무대를 끝내고 나왔을 때 ‘와, 역시 포미닛!’이란 말을 듣고 싶지,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들고 싶지 않죠.”라고 속마음을 밝혔고, 지윤은 “이제는 ‘아이돌을 탈피했다. 아티스트의 면모가 드러난다’ 는 말을 들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라고 전했다. 

포미닛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지 ‘그라치아’ 2월 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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