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키관광 버스 추락, 14명 사망…“한국인 사상자 없어”
월드/국제 2016/01/15 12:30 입력

ⓒ youtube 영상 캡처 / ANNnewsCH
日 나가노서 스키장 관광객 태운 버스 도로변 추락 ‘14명 사망·27명 부상’…한국인은?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일본 나가노현에서 스키장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4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5일 새벽 2시께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 국도 고갯길에서 스키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14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상자 다수가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갔으며, 일부는 버스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버스는 전날 밤 도쿄 신주쿠를 출발해 군마현에서 나가노현 쪽으로 달리던 중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버스는 도쿄 여행사 ‘키스투어’가 기획한 스키관광 상품 참가자들을 태우고 나가노현 북부 스키장으로 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버스에는 승객 39명과 운전사 2명 등 총 41명이 타고 있었다.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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