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영향력 있는 SNS는 ‘카카오톡’…2016년 가장 듣고 싶은 희망뉴스는?
경제 2016/01/15 10:30 입력

새해 소망 1위는 ‘취업‧승진’…가장 영향력 있는 SNS에 ‘카카오톡’
[디오데오 뉴스] 204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들은 새해에도 ‘카톡’을 필두로 한 SNS가 가장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모전포털 ‘씽굿’과 취업·경력관리포털 ‘스카우트’가 함께 204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 366명을 대상으로 ‘2016 나의 미디어&희망뉴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의 응답자가 ‘SNS’를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로 2016년 나에게 가장 영향력을 행사할 미디어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9.1%가 ‘SNS’을 선택했으며, 계속해서 ‘팟캐스트 방송’(23.2%), ‘공중파 방송’(20.8%), ‘신문’(9.0%), ‘라디오’(3.3%), ‘잡지’(3.8%) 등의 순이었다.
2016년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는 주요 SNS로는 ‘카카오톡’(24.6%)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페이스북’(21.6%), ‘트위터’(12.0%), ‘팟캐스트 방송’(8.7%), ‘밴드’(6.3%) 등이었고 전통적인 ‘블로그’(3.0%), ‘온라인카페’(2.5%), ‘싸이월드’(1.4%) 등이 있었다.
새해 하루 평균 SNS 예상 사용시간에 대해서는 ‘2~3시간 전후’(25.1%), ‘30분 전후’(20.5%), ‘1시간 전후’(19.9%), ‘10분 이내’(11.7%), ‘4~5시간 전후’(9.3%)와 ‘6~9시간 전후’(7.4%), ‘10시간 이상’(6.0%) 등으로 답했다.
그렇다면 204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들이 꿈꾸는 새해 희망뉴스는 어떨까?
먼저 2016년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서는 23.8%가 ‘취업이나 승진·이직’을 선택했다. 뒤이어 ‘재테크나 내 집 마련’(16.9%)을 선택한 응답율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어학 공부’(13.9%), ‘금연‧금주’(11.2%), ‘자기계발’(9.0%), ‘자격증 따기’(5.2%), ‘운동’(3.0%), ‘다이어트’(2.7%) 등을 들었다.
가장 우려스러운 사회 키워드로는 ‘취업난, 고용불안정’(33.9%), ‘한국경제 침체’(30.3%), ‘국내 정치혼란과 갈등’(11.5%), ‘부동산 침체’(5.7%), ‘한일갈등’(5.2%), ‘남북갈등’(3.6%), ‘환율폭등이나 폭락’(3.6%), ‘주식-펀드 폭락’(2.5%), ‘세계 경제위기’(1.9%)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분야별 소망으로 2016년 가장 바라는 사회는 ‘경제안정’(29.2%), ‘일자리창출’(28.1%), ‘복지정책실현’(27.0%), ‘남북관계 개선’(4.6%), ‘양극화해소’(3.6%), ‘문화강국 지원’(2.5%), ‘정치혁신’(2.5%), ‘외교난제해결’(1.4%) 등을 꼽았다.
정치분야 희망 뉴스에는 ‘일자리창출 예산 대폭확대’(54.4%), ‘복지정책 쏟아져’(30.3%), ‘통합정치’(11.5%) 등이었으며, 경제 분야 희망뉴스는 ‘취업률 상승’(23.8%), ‘부동산 가격 안정’(23.5%), ‘사회복지 제도 강화’(22.7%), ‘한국경제 재도약’(15.3%) 등이 꼽혔다.
마지막으로 꼭 듣고 싶은 문화스포츠 희망 뉴스에는 ‘세계인이 문화강국 환호’(23.2%), ‘노벨문학상 한국인 수상’(20.8%), ‘한류열풍 한류스타 소식’(19.4%), ‘관광한국 최고 인기’(19.4%), ‘세계진출 스포츠스타 승승장구 소식’(8.7%), ‘축구대표팀 선전’(7.7%)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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