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이홍기-솔지가 직접 알려주는 ‘끼 부림 스킬’…“배워두면 써먹겠지”
연예 2015/12/04 1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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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마녀사냥’ 이홍기-솔지, 19금 토크 배틀…“독일男 19금 대시 vs 하니와 샤워한 사람은 나뿐”
이홍기도 반한 솔지의 ‘끼 부림 스킬’은 무엇?…‘마녀사냥’ 공연 드레스 코드는 비키니 vs 공포 헌팅담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홍기와 솔지가 ‘마녀사냥’에서 화끈한 입담을 과시하며 ‘19금 아이돌’을 입증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와 EXID 솔지가 동반 출연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며 끼를 발산했다.

솔지는 MC들로부터 ‘머리 넘기는 모습 한번 보여달라’는 말에 살짝 목선을 보여주며 머리를 쓸어넘기는 ‘끼 부림 스킬’을 시연했고, 애교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던 이홍기는 “이거, 이거, 이거”라며 솔지의 스킬에 즉각 반응에 웃음을 자아냈다. 솔지는 머리 넘기기 외에도 자신만의 ‘끼 부름 스킬’을 전수했고, 서인영과 함께 여자들이 구사하는 ‘허벅지 터치 스킬’까지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이홍기는 남자들만의 ‘끼 부름 스킬’에 대해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을 경우 술 한 잔을 마실 때도 계속 그 여자만 쳐다본다. 눈이 마주쳐도 피해선 안된다”고 말해 공감대를 샀다.

이날 동성의 스킨십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자 시청자의 사연을 듣던 중 MC 신동엽은 솔지에게 “EXID 멤버 중 하니와 샤워한 멤버가 하나도 없다고 들었다”며 말을 건네자, 솔지는 “맞는 이야기다. 합숙생활을 할 때 바쁜 시간을 아끼기 위해 둘씩 씻고 남은 한명은 따로 씻곤 했다. 그 시절에 하니가 주로 혼자 씻었다”면서도 “나는 하니와 함께 씻었던 적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MC들은 ‘걸그룹 샤워 토크’에 관심을 보이며 “멤버들끼리 샤워하는 그룹이 역시 팀워크가 좋은 것 같다”고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홍기는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독일의 한 클럽에 놀러갔을 때, 어떤 남자가 술을 사주겠다고 해서 거절했는데 나가는 길에 또 다른 남자가 다가오더니 느닷없이 코트 뒤 쪽으로 손을 집어넣어 엉덩이를 만지더라”고 말했다.

대처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이홍기는 “너무 화가 나서 한국말로 욕이 튀어나왔다. 그 남자는 아무렇지 않은 듯 해맑게 웃으며 미안하다고 하더라”며 당시 황당했던 심정을 전했다.

이밖에 솔지는 신인 시절 겪었던 공포의 헌팅 경험담을 털어놨고, 이홍기도 일본 공연 드레스코드가 비키니였다고 말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홍기와 솔지가 함께한 후끈한 ‘마녀사냥’은 4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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