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육성재 응원갔다가 ‘마을’ 카메오 출연 ‘기대↑’…방송은 언제? ‘오늘 밤’
연예 2015/11/25 18:00 입력 | 2015/11/25 18: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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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비글돌’ 비투비, 오늘 밤 ‘마을’에 뜬다?…무슨 역할? 말썽부려 경찰에서 혼나는 청년들
비투비, 육성재 응원 위해 ‘마을’ 즉흥 카메오 출연 “함께 할 수 있어 기뻐”…연기 실력은 어느 정도?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비투비가 ‘마을’에 깜짝 등장한다.

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가 오늘(25일) 밤 방송되는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4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 비투비 멤버들은 말썽을 일으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가 형사에게 꾸중까지 듣게 되는 귀여운 역할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비투비의 카메오 출연은 즉흥적으로 성사됐다. 지난 19일 박우재 역으로 출연 중인 막내 육성재를 응원하기 위해 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은 촬영장을 방문해 배우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밥차와 커피차를 선물하며 든든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를 본 이용석 감독은 현장에서 카메오 출연을 제의했다.

즉석에서 만들어져 비중 있는 역할은 아니었지만, 비투비 멤버들은 촬영에 들어가자 유쾌한 비글 에너지를 잠시 접어둔 채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멤버들은 손을 앞이나 뒤로 모은 채 고개를 숙이며 ‘반성하고 있음’을 온몸으로 표현했고, 여기에 형사 우상욱의 애드리브까지 더해져 현장은 웃음으로 빵빵 터졌다는 후문.


ⓒ 비투비 SNS


비투비 멤버들은 “성재 응원을 마치고 집에 가려던 중에 감독님께서 깜짝 카메오 출연을 제의해주셨다. 갑작스럽게 출연하게 되어 놀랐지만, 정말 기뻤다. 작은 분량이지만 성재가 출연하는 드라마에 조금이나마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오늘 밤, 비투비 등장을 기대하시면서 긴장 놓치지 말고 재밌게 시청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우리 성재에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투비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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