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휴대전화 고리에 주목…박정희‧육영수 사진이?
정치 2013/02/14 10:07 입력 | 2013/02/14 10: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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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새 정부 국방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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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새 정부 국방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정부의 국방장관으로 지명된 김병관 내정자의 휴대전화 고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김 내정자가 13일 자택을 나서며 전화를 걸고 있는 사진 속 그의 휴대폰 고리에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사진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 내정자는 “평소에 두 분을 존경해서 사진을 달고 다닌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내정자는 경남 김해 출신으로 육군본부 2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육군 7군단장, 육군 제1야전군 사령관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역임했다.



그는 특히 1972년 육사 졸업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대선 전에는 전직 장성 80여명과 함께 당시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 했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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