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안 찌우면 이혼” 브래드 피트, 37kg 안젤리나 졸리에 재활원 권유
월드/국제 2015/10/08 11: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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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바이 더 씨' 스틸컷


피트 이혼 선언? 알고보니 점점 말라가는 졸리 걱정…피트, 식이장애 졸리에 재활원 권유
‘식이장애’ 안젤리나 졸리, 현재 몸무게 37kg…브래드 피트 “살 찌우지 않으면 아이들 데리고 떠날 것”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안젤리나 졸리가 심각한 식이장애로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스타매거진은 7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의 몸무게가 37kg이며, 남편 브래드피트가 살을 찌우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피트는 점점 말라가는 안젤리나 졸리는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졸리가 말을 듣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트는 졸리의 건강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까지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피트가 졸리에게 식이장애를 고쳐줄 재활원에 들어가지 않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떠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안다”며 “다소 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피트는 그만큼 졸 리가 심각성을 알아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피트는 더 늦기 전에 졸리가 자기 자신과 가족들에게 더 많이 신경써주길 바라고 있다”면서 “엄마가 제 손으로 아이들을 궁지에 몰아넣는 모습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 TOPIC / SPLASH NEWS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8월 9년 간의 열애를 마치고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매덕스(13), 팍스(11), 자하라(10)와 직접 낳은 샤일로(8),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6)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시리아 난민 고아 1명 입양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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